▲EPA/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비욘세(36ㆍ사진)가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비욘세는 앨범 ‘레모네이드(Lemonade)’로, 힙합 뮤지션 도널드 글로버(차일디시 감비노)는 ‘애틀랜타’로 각각 올해의 피버디상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피버디상은 전자매체 대중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상으로, 방송계의 권위 있는 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피버디상 심사위원회는 HBO에 방영된 비욘세 앨범의 비주얼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면서 “비욘세의 대담함이 문화적 상상력을 자극했고, 미국 대중문화에서 보기 드문 걸작을 만들어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