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지난 23일 경남 김해의 가야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한 김민선. 코스길이가 유독 길어 장타자에게 유리했던 코스에서 김민선은 280야드 이상 드라이버 샷을 날리며 이번 대회에서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쳐 지난해 9월 이후 다시 우승컵을 안았다. 대회 첫 날부터 선두로 나선 김민선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KLPGA투어 통산 4승이다.
김민선이 사용한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GBB 에픽 서브제로. 이 드라이버의 특징은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로, 페이스 뒷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각각 약 3g)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이다. 가볍고 강한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헤드 크라운과 솔의 휘어짐을 줄여 페이스의 탄성을 높여주고, 볼의 변형을 줄여준다. 이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최고치까지 증가시켜 준다는 것이 캘러웨이 측 설명이다.
▲다음은 김민선의 사용 골프용품
△드라이버=캘러웨이 GBB 에픽 서브제로 10.5°
△페어웨이 우드=캘러웨이 에픽 서브제로 15°
△하이브리드=캘러웨이 아펙스 UT 21°, UT 24°
△아이언=캘러웨이 아펙스 Pro 5번부터 피칭웨지
△웨지=캘러웨이 MD 포지드 52°, 56°
△퍼터=오딧세이 프로 타입 ix 1
△골프볼=캘러웨이 크롬 소프트 프로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