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윤진서 인스타그램)
배우 윤진서(34)가 서핑을 통해 만난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그의 '서핑광' 모습이 화제다.
최근 윤진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인업 수다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서핑 보드 위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윤진서는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서핑을 즐기는 사진을 종종 게시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에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댓글로 "자유로운 영혼", "부럽고 멋지다", "분위기 갑", "이 모습 보고 어떻게 반하지 않을 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전했다.
25일 한 매체는 윤진서가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 오는 30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윤진서는 지난 2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자친구는 서핑을 하다가 만났다. 당시 남자친구는 주말에 서핑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내가 서핑 초보였을 때 나한테 '가르쳐줄까요?'라며 다가왔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출처=윤진서 인스타그램)
한편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지난해까지 SBS 드라마 '대박', 영화 '커피메이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2004년에는 '올드보이'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