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재단이 5일 인하대 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소아환자들을 위한 희망나눔 행사(사진)'을 열고,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양현재단 이사장이자 한진해운 故 조수호 회장의 미망인인 최은영 여사를 비롯한 양현재단 후원회 회원들이 소아암 병실을 직접 방문해 선물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술쇼 및 아카펠라 공연 등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했다.
양현재단 관계자는 "故 조 회장의 유지에 따라 의료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인하대병원 방문 이전에 지난 5월에도 서울아산병원의 소아암 환자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현재단은 이외에도 물류혁신네트워킹연구원 설립 지원금 전달, 암전문 인재육성 후원금 전달, 더불어 하나회 후원 및 불우이웃 대상 무료급식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