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1강1중3약 구도 강화…3자 단일화, 호남 지지도 타격”

입력 2017-04-25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5일 대선 구도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양강구도에서 ‘1강1중3약’ 구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거 열흘 전에 진입하는 다음주엔 이 구도가 더욱 강화되면서 문 후보와 안 후보 측 지지율 격차도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 후보 선대위의 전병헌 전략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대부분의 유권자가 인물과 정책을 판별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통령감은 문 후보라는 점을 확실히 확인하면서 그 간의 2강3약 구도를 1강1중3약의 구도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전 본부장은 “안정감, 인물 경쟁력에 더해 그간 발표해 온 1일1건 이상의 정책 콘텐츠 등이 총체적으로 반영되면서 이 같은 구도는 강화될 것” 이라며 “이번주가 지나면 확실히 느낄 정도로 1강1중3약 구도가 굳혀지고 후반으로 불가역적 상황으로 굳혀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3약’ 후보들을 언급하며 “3약의 부분적 약진으로 1중과의 격차가 축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전 본부장은 “우리의 최우선 전략으로 시종일관 준비된 정책을 갖고 포지티브 선거를 주도해 왔다고 자신한다”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는 당의 역량과 후보 캠프의 역량이 결합되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정책을 잘 융합해 정책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창당 1년도 채 안된 39석의 미니정당이 집권할 경우 갖는 국민의 불안감, 안 후보 스스로가 여러 토론회에서 드러내고 있는 초보 후보자로서의 불안감 등이 대통령감으로선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미지로 정되고 있다” 며 “양강에서 1강1중으로 가는 중요한 계기”라고 했다.

전 본부장은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후보 간 3자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당 입장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세 후보가 묶일 필요가 있다는 의제가 이야기 되는 순간 국민의당의 호남 지지도는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문 후보와 안 후보간 양자 가상대결에선 지지율이 근접하게 나온다 해도, 가능성도 없지만 그런 연대가 이뤄진다면 국정농단세력의 정권연장일 뿐인 만큼 65%에 달하는 정권교체 열망 지지층이 투표로서 확실히 판별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방의회, 무엇을 바꿔야 하나"… 이투데이·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진단 [지방의회 혁신 포럼]
  • 단독 식용유·라면·빵 이어 커피값도 내린다
  • ‘마약왕’ 그리고 ‘전세계’…박왕열은 누구?
  • 출퇴근 시간 어르신 지하철 무임승차 비율은 '8%' [데이터클립]
  • 딸기→벚꽃까지…요즘 축제,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이슈크래커]
  • GM, 韓사업장에 총 6억달러 투자…글로벌 소형 SUV 생산 거점 경쟁력 확대
  • 흔들린 금값에 되레 베팅…개미, 일주일새 금현물 ETF 721억원 순매수
  • 대기업 ‘해외 상장 러시’…자금조달 넘어 밸류 리레이팅 승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94,000
    • +1.33%
    • 이더리움
    • 3,233,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21%
    • 리플
    • 2,111
    • +0.33%
    • 솔라나
    • 136,700
    • +1.86%
    • 에이다
    • 403
    • +2.03%
    • 트론
    • 471
    • +1.95%
    • 스텔라루멘
    • 264
    • +4.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70
    • +0.33%
    • 체인링크
    • 13,890
    • +1.02%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