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인순이, 보디빌더 대회 출전 모습 보니…20대 버금가는 몸매 “놀라워”

입력 2017-04-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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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인순이(출처=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인순이(출처=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가수 인순이가 끝없는 도전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인순이가 출연해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인순이는 지난 2015년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했음을 밝히며 “본명 ‘김인순’으로 신청해서 아무도 모를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인순이의 예상과 달리 본명 출전에도 대회 당일 많은 취재진이 몰려온 것.

인순이는 “내년 생일에 근사한 몸을 내게 선물할 생각으로 시작했다”라며 “도전하고 싶어서 도전했다. 누가 시킨다고 그런 대회에 나가겠는가”라고 남다른 도전 정신을 불태웠다.

그러면서 “현재도 핫팬츠를 입기 위해 끊임없이 운동하고 있다”라며 “보는 분들 불편하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인순이는 어린 시절 수녀를 꿈꿨음을 밝히기도 했다. 인순이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데 수녀는 월급이 너무 적어서 포기했다”라며 “아마도 수녀가 됐다면 우피 골드버그처럼 됐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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