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트럼프 세제개혁안 관망세에 혼조…달러·엔 111.10엔

입력 2017-04-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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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4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1.21% 오른 111.1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1% 상승한 1.0934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1.83% 뛴 121.47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4% 밀린 98.8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혁안에 대한 관망세 유입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 대비 유로 가치는 프랑스 대선에 대한 안도감이 이어지면서 전날에 이어 5개월 반만의 최고치를 유지했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26일 “중대한 세제 개혁 및 감세안이 오는 26일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15%로 낮추는 방안을 포함시킬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WSJ가 보도한 내용 외에도 세제 개혁 패키지에 어떤 내용이 담겼을 것인지를 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면서 달러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엔화 대비 달러가치는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발표된 컨퍼런스보드 4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3월에 이어 4월에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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