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美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7일만에 상승…WTI 0.7%↑

입력 2017-04-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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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3센트(0.7%) 상승한 배럴당 49.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50센트(1%) 오른 배럴당 52.1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첫 상승 마감이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국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175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S&P글로벌플랫츠 애널리스트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하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에서 전주보다 100만 배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지난 2주 연속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다음 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주도하는 정례 회의에서 산유국들이 감산 연장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비OPEC 회원국 중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의 동의가 필수적인데 현재까지 러시아는 견해를 내놓지 않고 있다. CLSA의 넬슨 왕 애널리스트는 “OPEC이 감산을 연장할 것인지에 대한 공식 결정이 있을 때까지 시장은 그 사안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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