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층간소음 잡은 'KCC 바닥재', 인기도 잡았다

입력 2017-04-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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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기능을 갖춘 건축자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종합 건축재기업 KCC의 친환경 바닥재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천연 피톤치드가 함유된 친환경 PVC 바닥재를 선보인데 이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두께 6.0㎜ 바닥재 제품까지 출시한 것이다.

특히 KCC 바닥재 전 제품은 국내 최초로 아토피 안심마크 획득해 소비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KCC 바닥재 숲 소리 휴(사진제공=KCC)
▲KCC 바닥재 숲 소리 휴(사진제공=KCC)

26일 KCC는‘KCC 숲 그린 편백’에 대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천연 피톤치드를 함유한 편백나무를 원료로 해 실내에서도 마치 숲 속에서처럼 쾌적한 느낌을 주는 이 제품은 살균 및 탈취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KCC가 실제 2015년 9월 FITI시험연구원을 통해 테스트 한 결과에 따르면 숲 그린 편백은 ‘항곰팡이성 테스트’에서 시편 위로 곰팡이가 자라지 않는 ‘0등급’을 받았다. 또 포름알데하이드 탈취율도 27%로 일반 바닥재 대비 두 배 가량 좋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바닥재에 고기능성을 더해 소음을 흡수하고 완화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인‘KCC 숲 소리 휴(休)’도 주목할 만 하다. 이 제품은 KCC 소음저감량 테스트 결과, 일반 콘크리트 맨바닥 대비 33%의 경량충격음의 감소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는 아이들의 장난감 등이 떨어지는 소리나 가구 이동시 나는 소리 등 생활소음을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뿐만이 아니라 KCC 만의 고유 기술력을 활용해 고탄력 쿠션층의 비율을 대폭 높였으며 고강도 투명층을 적용해 내구성도 높였다.

‘친환경 인테리어’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의 친환경성도 강화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한 것이다. 이에 포름알데하이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유해물질 방출량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등급 및 환경표지인증도 획득했다.

KCC관계자는 “최근 고기능성PVC 바닥재의 출시가 이뤄지면서 고객들이 구매를 결정하는데 친환경은 물론이고, 아토피나 층간소음 등이 제품 선택의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단순한 친환경 제품이 아니라 실내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건강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 개발에 힘써 고객니즈에 부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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