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BOJ 회의 관망·중국 금융규제 강화 불안에 전반적 약세…일본 0.28%↓·중국 0.98%↓

입력 2017-04-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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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7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1만9234.59를, 토픽스지수는 0.16% 내린 1534.9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98% 하락한 3110.17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1% 상승한 3174.3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4% 내린 9843.12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4563.12로 0.06% 떨어졌다.

일본은행(BOJ)의 정례 통화정책회의 관망과 중국 당국의 금융규제와 관리감독 강화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전날 공개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혁안에 대해서 시장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정부는 법인세율을 15%로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혁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세부사항이 여전히 미흡하고 의회에서 통과될지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일본증시는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향하고 있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BOJ가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제와 인플레이션 등에 BOJ가 어떤 관측을 제공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스미토모케미컬은 실적 호조에 주가가 1.4% 상승했다. 캐논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2.3% 급등했다. 반면 미쓰비시중공업은 부진한 실적에 주가가 4.5%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규제 불안에 3개월 만에 최저치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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