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1분기 영업이익 277억원···실적개선세 이어가

입력 2017-04-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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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27일 잠정공시를 통해 2017년도 1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206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라는 실적별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전 부문에 걸쳐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소폭 증가하며 실적개선세를 이어갔다. 실적 개선을 이룬 주요 원인으로 건축 및 주택사업부문 호조와 강도 높은 혁신 활동으로 원가율, 판관비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차입금 감소에 따라 이자비용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라는 별도기준으로 재무측면에서도 2015년 말 6600억원이었던 차입금 규모를 2016년 말 3300억원으로 대폭 낮춘 바 있으며 2017년 1분기 3210억원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자보상배율 또한 2015년 말 0.34에서 2016년 말 2.21, 2017년 1분기 4.0으로 대폭 상승했다.

또한 한라는 총 공사비 4806억원 규모의 ‘봉담~송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비주간사로 참여하고 경기동서순환도로 주식회사(SPC법인)와 약 660억원(VAT포함)에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연장 18.15km (왕복 4차로)경기도 화성시 마도면(평택~시흥 고속도로)부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공사다. 주간사는 한화건설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앞서 지난 3월말에는 록인제주에서 발주한 ‘록인제주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A-1구역 휴양콘도 신축공사'를 약 432억원(한라지분 77.8%, VAT포함)에 수주한 바 있다. 이 공사는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622번지 일원에 연면적 2만3852.81㎡, 지상 2층 95개동 138실 규모의 콘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편 한라는 지난해 한국기업평가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평가됐고 나이스신용평가에서도 ‘BBB안정적’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올해 초 4년 만에 공모채 시장에 성공적으로 재진입, 리테일 판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한라 관계자는 “올해도 내실 성장을 기조로 해 사업목표인 영업이익 1021억원을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전부문에서 총력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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