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는 모바일 홈서비스 기업 ‘생활연구소’에 10억 원을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연구소는 카카오 O2O 홈서비스 사업부를 이끌었던 연현주 대표가 올해 1월 새롭게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카카오 홈클린 서비스의 핵심 인력들이 모인 팀으로 O2O 홈클리닝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서비스 런칭을 위한 전 단계의 준비 과정을 경험한 이력을 갖고있다.
생활연구소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연구소’는 가사 청소를 원하는 고객과 일거리를 찾는 매니저를 모바일 앱으로 연결해 주는 가사 도우미 중계 서비스다. 고객이 가사 도우미를 검색하고 예약과 결제하는 과정을 단순화했으며 매니저들은 원하는 업무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소연구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관 홈서비스를 선보여 업계 선순환을 가져오는 대표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