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7일 진행된 실적컨퍼런스콜에서 “2016년에는 시안공장이 중국 보조금 이슈에 따라 낮은 가동률이 지속됐는데 올해 1분기부터 유럽 고객형 수출 물량이 시안공장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다”며 “2분기부터 크게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내내 상승된 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중국 보조금 이슈가 해결될 때까지 이런 상황을 유지할 것이며 중국에 추가적인 투자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