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임금단체협약에서 3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이루어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지난달 28일 노동조합 집행부와 2007년도 임금단체협약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올해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 및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단 발전을 위해 임·단협을 사측에 일임하는 것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3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기섭 이사장은 “3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하게 되어 기쁘며 노동조합 집행부와 전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에너지문화를 창조하고 에너지이용효율향상 및 미래에너지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세계적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향후에도 노동조합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노동조합 김일수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공단발전의 근간이 되어 혁신과 협력에 책임을 가지고 일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가 하나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는데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