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지난주 예비역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 우승에 이어 이번주에도 예비역 박은신(27·우리투자증권)이 돌풍을 일으켰다. 박은신은 오후조가 강풍에 흔들리는 사이 오전에 경기를 마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육군 전방 사단 전차대대에서 복무한 박은신은 27일 전남 무안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7050야드)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첫날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3위를 한 박은신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시드권을 잃었던 박은신은 군 제대후 시드전에서 22위를 해 투어카드를 회복했다.
5년차 최고웅(30)과 최민철(29)은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장타자 이승택(22·캘러웨이)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고, 8년만에 정상에 오른 맹동섭은 오후 강풍에 시달려 1오버파 73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는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한다.
▲최고웅. 사진=KPGA 민수용 포토
1.박은신 -6 66
2.최고웅 -5 67
최민철 67
4.현정협 -4 68
5.이진규 -3 69
신부호 69
8.김대호 -2 70
김도훈752 70
이승택 70
백주엽 70
이재훈1582 70
정지호 70
이재진 70
15.전경석 -1 71
전윤철 71
최이삭 71
나원철 71
모중경 71
양정모 71
김민균 71
김병준ㄴ 71
김우현 71
박일환 71
이형준 71
황인춘 71
문도엽 71
이정환 71
이희륜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