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KBO리그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8회말 투수 김성민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4번째 홈런이자, 리그 통산 447번째 홈런이다.
이승엽은 이번 홈런으로 통산 1299번째 득점을 올리면서 KBO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1점만 더하면 역대 최초로 1300득점을 달성한다.
한편, 삼성은 이날 SK를 12대 5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