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중진이 중국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와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28일(현지시간) "중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나의 조언은, 너무 늦기 전에 미국이 평화적으로 북한 문제를 풀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의 이러한 언급은 북한이 이날 평남 북창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직후 나온 것이다.
북한은 29일 오전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공중에서 폭발해 실패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30분께 평남 북창 일대에서 북동방향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