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 고양종합터미널 기공

입력 2007-12-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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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종합건설사 엠코는 지난 7일 고양시 백석동에서 강현석 고양시장, 황인표 일산 동구청장, 김보한 종합터미널고양(주) 사장, 김창희 엠코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종합터미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터미널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을 갖은 고양종합터미널은 엠코가 고양종합터미널(주)로부터 독자 수주한 것으로 백석역부근 연면적 14만6200㎡에 지하 5층 지상 7층짜리의 현대식 건물로 오는 2010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고양터미널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이외에 상업시설(쇼핑.대형마트), 업무시설(창업지원센터 등), 영화관, 환승주차장(9204㎡), 창업지원센터(1928㎡)가 함께 들어서는 종합터미널이다.

이 터미널은 약 30여개의 승.하차장을 갖추고 있어 하루 300여대의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가 전국 60여개의 노선을 운행하게 되며, 하루평균 이용객이 약 2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종합터미널은 향후 경기도 서북부 문산과 파주 일대를 커버하게 되며, 완공되면 공공기능과 상업기능의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이 지역에서 새롭게 상권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양시 백석역 일대는 지하철 3호선이 지나는 역세권으로 파주, 양주, 의정부, 김포, 인천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일산과 문산을 잇는 제2외곽순환도로와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추가로 신설되면 현재 유동인구 8만여명 보다 더 늘어나면서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종합터미널은 또 일반승용차 1500여대, 버스 100여대, 환승주차 300여대 등 총 1900여대를 웃도는 주차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엠코 김창희 사장은 “지난해말 강서구 강일지구 1.3단지 아파트와 둔촌동 보훈 중앙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최근 민간사업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며, “2010년 건설업계 10위권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급공사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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