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SNS에선 대체 무슨 일이?…‘관심집중’

입력 2017-05-02 11:31 수정 2017-05-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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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그룹 위너의 이승훈이 '지용이(지드래곤) 형이 선물로 사준 차'라고 밝혔던 고급 외제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이승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고급 외제차 운전석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의 자막에는 "지용이 형이 선물로 사준 차"라는 글이 남겨져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반신반의하면서 "지드래곤의 선물 클래스", "롤스로이스를 선물로 받다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게시물에 댓글이 급격히 늘면서 논란을 예상한 듯 해당 영상은 이내 삭제됐다. 일각에선 지드래곤의 자동차를 탔다가 장난스럽게 올린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이 차량이 지난해 9월 MBC '무한도전-무한상사'에 출연했던 지드래곤이 타고 온 롤스로이스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당시 지드래곤의 자동차는 롤스로이스 고스트로 추정되고 있는데, 차량 가격만 최고 옵션 4억 8000만 원이다. 이 차량은 200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최고 사양인 팬텀보다 사이즈가 작은 베이비 롤스로이스라 불린다. 엔진 출력은 6592cc, 마력은 무려 563hp다. 팬텀처럼 유리창만 BMW에서 제작하고 나머지는 전부 영국의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롤스로이스 차량을 보유한 국내 유명 인사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JYJ의 박유천, 김준수 그리고 래퍼 도끼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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