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므누신 장관 발언에 엔화 대비 강세…달러·엔 111.86엔

입력 2017-05-02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달러화 가치가 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111.86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28% 오른 122.1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0.14% 높은 1.091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1일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초장기 국채 발행 가능성에 대해 “전적으로 합리적인 이야기”라고 긍정적으로 발언했다. 그는 “초장기 국채 발행은 재무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 발언 이후 장기 국채 수익률이 3%를 웃돌며 4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다이와증권의 이시자키 유키오 수석 애널리스트는 “달러화는 국채 수익률과 함께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절한 환경이 조성될 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혀 지정학적 위험은 완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인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나는 기꺼이 김정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거래는 제한됐다. 시장은 올 들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FOMC에서 연준이 현행 0.75~1.00% 수준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85,000
    • +2.57%
    • 이더리움
    • 5,395,000
    • +8.79%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8.25%
    • 리플
    • 3,421
    • -2.62%
    • 솔라나
    • 326,600
    • +3.62%
    • 에이다
    • 1,677
    • +2.76%
    • 이오스
    • 1,886
    • +26.49%
    • 트론
    • 482
    • +24.87%
    • 스텔라루멘
    • 707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100
    • +12.32%
    • 체인링크
    • 35,350
    • +5.77%
    • 샌드박스
    • 1,456
    • +4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