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누가 뭐래도 재복이 좋아” 애정 가득 종영 소감

입력 2017-05-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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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출처=고소영SNS)
▲고소영(출처=고소영SNS)
배우 고소영이 ‘완벽한 아내’ 종영 소감을 전했다.

3일 고소영의 소속사 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고소영의 ‘완벽한 아내’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소영은 “감정신이 많아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스태프, 배우분들과 좋은 케미를 가지고 일해 벌써 서운한 감정이 든다”라며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재복이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쉬 점도 많았지만 누가 뭐라 해도 전 재복이가 좋았습니다. 재충전해서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게요. 사랑해요 모두”라는 글로 ‘완벽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고소영은 KBS2 ‘완벽한 아내’를 통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심재복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랜 공백 기간으로 우려의 시선이 많았으나 고소영은 빈틈없는 연기력과 공감을 불러오는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고소영은 ‘완벽한 아내’ 종영 후 휴식기를 갖고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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