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낮 1시 5.89%…전남 최고ㆍ대구 최저

입력 2017-05-04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총선 당시 2.72%의 2배 수준 ...서울역ㆍ인천공항서도 사전투표 가능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19대 대통령 선서 사전투표에 큰 관심이 모아지면서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5.8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총선 당시(오후 1시 기준) 2.72%와 비교해 2배를 넘는 수치다. 상대적으로 전남의 투표율이 높았고 대구가 가장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낮 1시 현재 투표율이 5.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가운데 246만3125명이 투표를 마쳤다.

낮 1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8.68%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4.78%였다. 앞서 지난해 4월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2.72%(114만6639명)가 투표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투표소 등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ㆍ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12.2%, 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70,000
    • -1.21%
    • 이더리움
    • 4,628,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2.98%
    • 리플
    • 1,921
    • -6.84%
    • 솔라나
    • 346,000
    • -3.84%
    • 에이다
    • 1,373
    • -8.04%
    • 이오스
    • 1,126
    • +3.11%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15
    • -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4.01%
    • 체인링크
    • 24,340
    • -2.68%
    • 샌드박스
    • 1,056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