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태곤, 과거 수영강사 시절 인기 많았던 비결? “망사로 된…”

입력 2017-05-04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이태곤이 과거 수영 강사부터 호프집 아르바이트로 일하며 남다른 인기 비결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태곤이 1월 발생한 폭행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태곤은 "수영 강사 시절 25명 정원인 수업에 50명 넘게 왔다"며 당시 인기를 전했다. 또 군 입대 전 호프집 아르바이트로 일하며 스카우트까지 제의받았다고 남다른 사업 수완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수영장 측은 회원들을 많이 데려와야 하니까 되도록이면 수영 자세를 한 번에 가르쳐주지 말라고 한다. 회원을 계속 물어야 하니까"라며 "근데 나는 그게 치사했다. 3개월 안에 무조건 한 자세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영이 빨리 늘려면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 그런데 수영연맹에서 공문이 왔다. '스킨십을 되도록 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다"라며 "회원들이 수영이 늘지 않으니 답답해하더라. 그래서 기존 방식대로 강습했다. 25명 정원인 수업에 50명 넘게 왔다"라고 자랑했다.

이태곤은 남다른 수영복 패션도 과시했다. 그는 "엉덩이가 망사로 된 수영복을 착용했다"라며 "멀리서는 보이지 않는다. 물 빠지는 용도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폭행 사건에 연루돼 은퇴까지 생각했다며 "얼굴을 자세히 보면 지금도 코가 휘어 있다. 마음을 내려놓고 조용히 사라져 횟집을 하려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사령탑 부재에 韓경제 적신호...'0%대 성장률' 현실화하나
  • 폐업자·영세사업자 재기 지원…은행권, 금융안전망 구축
  • 캐즘 늪 빠진 K배터리, 허리띠 졸라매고 신시장 공략
  • 메모리 시장에서 밀린 삼성전자…반전 노릴 '킥'은 [ET의 칩스토리]
  • 턴제 RPG와 액션 RPG의 조합, ‘클레르 옵스퀴르:33원정대’ [딥인더게임]
  • 4월 아파트 거래 어디로 쏠렸나?…토허제 풍선효과에 양천·마포 ‘집중’
  • 5월 연휴 끝나면 美 FOMC…고용·기대 인플레 변화 핵심
  • 돈 없는데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예상 지출 금액은 '39만 원'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46,000
    • -0.57%
    • 이더리움
    • 2,588,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1.47%
    • 리플
    • 3,042
    • -2.03%
    • 솔라나
    • 209,100
    • +0.92%
    • 에이다
    • 945
    • -3.08%
    • 이오스
    • 1,002
    • +0.4%
    • 트론
    • 353
    • -0.56%
    • 스텔라루멘
    • 368
    • -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0%
    • 체인링크
    • 19,450
    • -2.41%
    • 샌드박스
    • 393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