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복병만나 진땀 승부로 4강 진출...에리야 쭈타누깐과 진검승부...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입력 2017-05-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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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허미정, 우승 놓고 4강전

미셸 위(미국)가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나 힘든 경기를 펼쳤다.

64강전부터 16강전까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순탄했던 미셸 위는 그러나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에인절 인(미국)에게 절절 맸다.

미셸 위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시티바나멕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프리젠티드 바이 에어로멕시코&델타(총상금 120만 달러) 열린 8강전에서 20홀까지 가는 연장끝에 이겼다.

미셸 위는 이날 전반 9번홀까지 3홀이나 내준데 이어 11번홀에서도 져 4홀차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12, 13번홀에 이어 15, 16번홀에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17번홀을 내주고 18번홀을 이겨 연장에 들어갔다. 19홀은 비기고 20홀에서 버디를 잡아 4강에 맨꼴찌로 입성했다.

미셸 위는 8강전에서 크리스티 커(미국)를 19홀에서 이기고 올라온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4강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2012년 이후 5년 만에 LPGA 투어에서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4명이 출전해 4개 그룹(로레아 오초아, 아니카 소렌스탐, 박세리, 줄이 잉스터)으로 나뉘어 매치플레이로 진행한다.

한국선수는 전인지(23)와 장하나(25·BC카드)가 64강전에서, 박인비(29·KB금융그룹)와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32강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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