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성주골프장 옆 달마산에 불

입력 2017-05-07 2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주골프장 피해 전혀 없을 것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인 성주골프장 옆 달마산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7일 오후 7시30분께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해발 680m 달마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 달마산 정상 부근의 바람은 성주골프장 반대쪽으로 불어 성주골프장에는 피해가 전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공무원과 50사단 장병 등 100여명이 소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달마산 정상은 성주골프장으로부터 직선거리 340m이며, 최근 사진 기자 등이 해당 위치에서 성주골프장 내 사드 발사대 등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께 일본 3개 언론사 10여명과 성주투쟁위원회 관계자 등이 달마산에 올랐으나 오후 4시30분께 하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마산 정상은 군사구역이 아니지만, 성주골프장 안을 내려다볼 수 있어 군인들이 배치돼 있다.

성주군은 8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공무원 등을 동원해 산불을 진화하고 발화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95,000
    • +0.39%
    • 이더리움
    • 4,846,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3.29%
    • 리플
    • 2,057
    • +3.94%
    • 솔라나
    • 349,800
    • +0.63%
    • 에이다
    • 1,455
    • +1.89%
    • 이오스
    • 1,164
    • -1.77%
    • 트론
    • 291
    • -0.68%
    • 스텔라루멘
    • 725
    • -8.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83%
    • 체인링크
    • 26,150
    • +11.13%
    • 샌드박스
    • 1,055
    • +2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