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10일 신성이엔지의 2008년 기존 사업부문(반도체/LCD용 클린룸, FAS장비 등) 턴어라운드 전망과 2008년 4분기 신규 태양전지 양산에 따른 기대감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00원을 제시했다.
한누리증권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2008년 삼성전자, 하이닉스, LPL 등 국내 반도체/LCD 업체들의 신규라인 건설로 기존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과 신규 태양전지 생산라인이 완공,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2008년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충북 증평에 2008년 2분기 완공 예정인 50MW급 태양전지 생산라인의 폴리실리콘 웨이퍼에 대한 장기구매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계획으로 있어 사업 진행을 위한 폴리실리콘 웨이퍼에 대한 안정적인 조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신성이엔지의 2008년 기존사업 매출액 2,213억원(+36%), 영업이익 177억원(+323%)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