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김세영이 장타로 ‘매치 퀸’에 등극시킨 드라이버는?

입력 2017-05-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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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야 쭈타누깐과 허미정도 같은 메일러메이드 올 뉴 M1 드라이버

▲김세영
▲김세영
‘작은 거인’ 김세영(24·KEB하나금융그룹)의 장타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드라이버도 한몫한다.

김세영은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티바나멕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에리야 쭈타누깐(22·태국)을 누르고 ‘매치 퀸’정상에 올랐다.

특히 2번홀(파5)에서는 10m의 이글 퍼트가 돋보였다. 내내 주도권을 잡았다가 막판에 겨우 1타 앞섰지만 마지막 18번홀(파4)까지 차분하게 파를 잡아내며 쭈타누깐을 꺾었다.

지난해 6월 마이어클래식 이후 11개월 만에 LPGA 정상에 오른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클럽은 테일러메이드 올 뉴 M1 드라이버와 M1 페어웨이우드다.

김세영은 올 시즌 LPGA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 267.12야드를 날려 비거리 랭킹 11위에 올라 있다.

재미난 사실은 준우승자 쭈타누깐과 미셸 위(미국)을 누르고 3위에 오른 허미정(28·대방건설)도 테일러메이드 올 뉴 M1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허미정
▲허미정
올 뉴 M1은 클럽으로 긴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 완벽해진 셀프튜닝으로 모든 골퍼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드라이버이로 평가되고 있다. 한층 더 향상된 카본 소재와 저밀도 소재인 9-1-1 티타늄을 바디에 사용해 헤드 무게를 감소시켜 이전 제품보다 2배 이상 가벼워졌고 감소된 무게를 통해 27g의 무게추(전방 트랙 15g / 후방 트랙 12g)가 장착된 새로운 공기역학적 T-트랙(T-Track) 시스템을 탑재했다. 재설계된 후방 트랙은 길이가 12.7mm로 길어지며 더욱 다양하고 완벽한 셀프튜닝 제공으로 더 많은 탄도와 스핀 조절이 가능해졌다.

올 뉴 M1의 무게중심은 이전보다 더욱 낮아져 향상된 볼 스피드를 제공함과 동시에 높아진 관용성과 완벽해진 셀프튜닝으로 개선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

김세영 프로가 사용한 M1 페어웨이우드는 2016년 버전으로 최대 비거리와 관용성을 위해 전방 트랙시스템이 탑재됐다. 좌우로 2개의 무게추(15g)를 이동할 수 있는 이 기술은 드로 구질과 페이드 구질을 보다 쉽게 구사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 것이 테일러메이드측 설명이다.

전방트랙시스템은 테일러메이드만의 비거리 기술력인 스피드 포켓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2개의 무게추를 가운데 위치시킬 경우 최대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반대로 양 방향으로 각각의 무게추를 이동시킬 경우 최대 관용성으로 미스샷에서도 비거리 손해를 최소화해 향상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김세영 사용클럽

드라이버=올 뉴 M1 드라이버 (460g, 로프트각도 9.5°, 샤프트-Tour AD TP 5S)

페어웨이우드=M1 페어웨이우드 (14, 18번, 샤프트-Tour AD MJ 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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