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국제유가 상승에 강세…달러ㆍ엔 114.29엔

입력 2017-05-11 0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4시 53분 기준 전일 대비 0.27% 상승한 114.2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떨어진 1.08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7% 오른 99.61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0% 높은 124.20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국제유가 상승세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 원유시장의 과잉공급 우려가 누그러진 영향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약 525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약 34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 영향으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45달러(3.2%) 급등한 배럴당 47.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갑작스럽게 해임하면서 정치적 우려가 고조되면서 달러 상승폭을 제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겨울의 왕자 '방어'…우리가 비싸도 자주 찾는 이유[레저로그인]
  • 연휴 가고 다가온 2월...날씨 전망은
  • 2월 2일은 ‘간암의 날’…68%는 ‘이것’ 원인 [e건강~쏙]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527,000
    • -0.68%
    • 이더리움
    • 4,946,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23%
    • 리플
    • 4,686
    • -0.95%
    • 솔라나
    • 360,600
    • -0.47%
    • 에이다
    • 1,449
    • -0.62%
    • 이오스
    • 1,160
    • -0.34%
    • 트론
    • 386
    • +3.21%
    • 스텔라루멘
    • 645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550
    • -0.53%
    • 체인링크
    • 38,050
    • +3.03%
    • 샌드박스
    • 80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