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신용카드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각 제품의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한국생산성본부와 미시간대학 등이 공동으로 주관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혁신적인CS전략 등으로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카드는 단일 카드로 국내 최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카드M과 할인특화 카드인 현대카드V 등 히트상품과 블랙카드와 퍼플카드를 비롯한 프리미엄 카드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프리비아(PRIVIA)와 슈퍼매치, 슈퍼콘서트, 슈퍼하우징(온라인 부동산중개 서비스) 등 회원 대상 특화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시스템을 정착시킨 것도 현대카드의 강점으로 꼽혔다.
현대카드는 각 카드상품이 약속한 서비스를 정확히 제공하고 있는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 이행점검 제도’와 제품이나 회사에 대한 고객의 경험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고객경험관리(CEM,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모델을 도입했다.
또 고객들의 비슷한 민원이 다시 발생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콜센터 지식관리시스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업을 평가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들이 보다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