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오동식)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와 함께 한국애견협회(회장 신귀철)와 지난 25일 산학협력 협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오동식 학장, 장승원 부학장, 이원철 교학처장,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박창식 총장 등과 한국애견협회 신귀철 회장, 유병주 이사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시책 홍보를 위한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 공동추진 ▲문화예술 및 사이버교육 콘텐츠 교류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오동식 학장은 “전 세계적으로 애완동물을 반려동물처럼 여기는 것은 세계의 트렌드이나 아직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며 “본 협약을 통해 애견협회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애견협회 신귀철 회장은 “반려동물산업 인재양성 교육에 비전을 가진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견인 양성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국내 선진애견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4년 설립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애완동물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년에 6개 자격증 무료특강을 실시하며, 서울대공원과 야생동물구조센터 등에서 취업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애완동물학과 교•강사진은 이러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며 재학생의 취업률을 향상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