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파루(대표 강문식)가 (주)줌톤(대표 정길성)과 삼일태양광에 총 30억 원 상당의 태양광발전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루는 삼일태양광이 내년 2월말 전남 장흥에 준공 예정인 발전소에 1.5MW급, ㈜줌톤이 내년 3월 전남 곡성에 준공예정인 태양광발전소에 500kw급의 태양광 트래커 등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공급한다.
발전소 설립절차는 사업자의 신청을 산업자원부 또는 각 시도에서 접수를 받아,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공사에 검토를 의뢰한 후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가가 이루어지는 단계를 밟고 있다.
파루의 이종현 이사는 “파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안정성이 뛰어나며, 사후관리가 해외업체와 비교하여 빠르고 정확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내년도 사업에 대한 전망에 밝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태양광발전은 태양으로부터 빛 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바꾸어주는 발전방식으로 청정 에너지원을 사용하고 대기오염, 소음, 발열, 진동 등의 공해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미래의 주요대체에너지원으로서 무궁한 가능성을 안고 있다.
한편, 태양광발전소는 크게 태양전지모듈, 인버터, 태양광추적장치와 구조물로 구성이 되며, 태양발전을 위해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하는 방식에는 한 방향으로 고정으로 설치되는 고정식과 태양을 추적함으로써 모듈의 발전효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추적방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