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홀딩스, 자회사 실적 성장에 '방긋'

입력 2017-05-12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아시아홀딩스가 자회사 비에스이(지분율 100%)의 2017년 1분기 실적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비에스이는 2017년 1분기 매출액 453억 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을 기록해 순이익 기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6%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비에스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개발 과제 확보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생산거점 이전 효과와 주요 핵심부품의 내재화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비에스이는 지난 1987년 설립된 마이크, 스피커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컴퓨터, 가전제품 등에 적용되는 제품을 생산 중이다.

코아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생산기지 효율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자회사 간의 시너지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아시아 전역에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만 상장기업 코아시아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통해 거래선 다변화를 이룰 것이며 이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아시아홀딩스는 2017년 1분기 매출액 1044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9억 원을 기록했다.

코아시아홀딩스는 대만 상장사 코아시아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스닥 상장사 카메라 모듈 제조기업 에이치엔티, LED 패키징 전문기업 이츠웰, 마이크스피커 전문기업 비에스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4,000
    • -1.38%
    • 이더리움
    • 4,621,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6.38%
    • 리플
    • 2,112
    • +7.98%
    • 솔라나
    • 363,100
    • -0.33%
    • 에이다
    • 1,475
    • +18%
    • 이오스
    • 1,048
    • +8.94%
    • 트론
    • 287
    • +2.14%
    • 스텔라루멘
    • 585
    • +4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50
    • +3.08%
    • 체인링크
    • 22,970
    • +6.89%
    • 샌드박스
    • 523
    • +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