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분양 돌입, "12ㆍ13ㆍ14단지가 가장 인기 높을 것"

입력 2007-12-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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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노주택봉양가구 우선 공급에서 최대 21대1의 경쟁률을 기록, 판교 분양 이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은평뉴타운 분양이 오는 12일 1순위 청약부터 시작된다.

은평뉴타운1지구 물량인 이번 은평뉴타운 분양에서 일반 분양 물량은 모두 1643가구로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341가구, ▲101㎡ 544가구, ▲134㎡ 516가구, ▲167㎡ 242가구 등이 선 뵐 예정이다.

그렇다면 은평뉴타운에서 가장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곳은 어디일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A, B, C 세 개 공구 중 1, 2, 12단지가 모인 A공구의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과 지하철 지축역이 가깝기 때문이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삼환기업이 맡는다.

가장 단지수가 많은 B공구(3, 4, 9, 10, 11, 13, 14 단지)에서는 임대주택이 없는 13, 14단지가 가장 청약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B공구는 현대산업개발과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맡은 C공구는 5, 6, 7, 8단지로 이루어졌으며, 북한산을 끼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지만 지구 오른쪽에 치우쳐 있어 지하철 이용이 불편한 게 흠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임대비중이 50%를 넘는 8, 10단지와 지하철 구파발역과 거리가 먼 C공구 전체는 인기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중심 상업지구와 가까운 A공구의 12단지, 임대 아파트가 없는 B공구 내 13단지와 14단지 등은 청약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장별 청약 자격은 84㎡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가능하고, 전용 101㎡는 청약예금 600만원, 전용 134㎡는 1000만원, 전용 167㎡는 1500만원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정률이 80%를 넘긴 뒤 분양하는 '후분양제'가 적용돼 내년 6월 께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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