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전북은행장은 1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07 대한민국 신뢰경영 CEO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탁월한 리더쉽과 경영비전을 제시하고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에 충실한 각 분야별 최고의 경영인을 선정 수여하고 있다.
금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성주 행장은 지난 2001년 취임이후 지역밀착형 소매금융 중심의 내실경영을 강력하게 추진해 전북은행을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시켰으며 이를 인정받아 세번째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전북은행은 당기순이익의 10~15%를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사랑봉사단'을 운영하며 무의탁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장애우 돕기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홍성주 행장은 "고객만족 강화를 통해 보다 지역친화적인 영업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본격적인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한편, 건전성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대표 지역은행으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