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왼), 공명(출처=정혜성SNS)
배우 정혜성이 최근 가상 부부 생활을 마친 배우 공명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혜성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성공 커플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행복한 5개월이었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혜성은 “좋은 사람 남편(공명)을 알게 되어 울고 웃고 행복했다”라며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결’출연진들과 제작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 정혜성과 공명에게 응원 많이 주시고 사랑해달라”라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정혜성은 지난 5개월간 가상결혼을 함께했던 공명과의 행복한 한때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들 속에서 두 사람은 친근한 스킨십과 훈훈한 분위기로 실제 커플 못지않은 애정을 뽐내 부러움을 안겼다.
공명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정혜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모든 것이 좋았던 ‘우결’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혜성과 공명이 출연한 MBC ‘우리결혼했어요’는 지난 6일 시즌4를 마무리하며 10년 만에 휴식기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폐지는 아니다. 장수프로그램인 만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시즌 5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