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이버위기 경보 ‘주의’로 한 단계 격상

입력 2017-05-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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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오후 6시부터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는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총 5단계로 구분된다. 이 중 ‘주의’는 3번째 단계다.

정부는 현재 주요 기반시설·기업 보안관제 강화, 랜섬웨어 관련 대국민 행동요령 등 보안수칙 준수 홍보, 악성코드 유포행위 긴급 차단 및 피해 복구 지원 등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세계적으로 확산한 랜섬웨어 공격 및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뒤이은 사이버 공격 등 사이버 위협 고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15일부터 사이버 공격 피해가 늘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보안이 취약한 부분을 점검, 보안강화 조치를 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12일 러시아와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70여 개국에서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이 일어났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국내 기업 중 랜섬웨어에 감염된 국내 기업은 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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