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3·4층 객실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발견

입력 2017-05-14 2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3층과 4층 객실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14일 잇따라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세월호 3층 객실을 수색하다가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2점을 수습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전 10시 40분에도 같은 장소에서 유골 한 점을 발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 감식 결과 모두 사람의 뼈로 추정됐다. 수습본부는 유골을 국과수에서 DNA 분석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일반인들이 주로 머물렀던 3층에서 뼈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4층 선미 좌현 구역에서도 유골 한 점을 수습했다.

지난 10일부터 4층 선미에서 미수습자의 유골을 수습해 온 수습본부는 이날 4층 선미와 중앙부 객실, 3층 객실을 중심으로 수색을 실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196,000
    • +3.54%
    • 이더리움
    • 5,427,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5.01%
    • 리플
    • 3,406
    • +0.8%
    • 솔라나
    • 322,200
    • +5.36%
    • 에이다
    • 1,542
    • +5.83%
    • 이오스
    • 1,546
    • +3.83%
    • 트론
    • 400
    • +3.63%
    • 스텔라루멘
    • 618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4.39%
    • 체인링크
    • 34,100
    • +7.47%
    • 샌드박스
    • 1,128
    • +1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