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용지 조감도(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10필지(2만281㎡)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면적은 필지별로 1416~2882㎡이며,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예정가격은 3.3㎡당 1560만~1690만원 수준으로 작년 9월 공급한 일반상업용지 공급예정가보다 3.3㎡ 당 최대 270만원 가량 저렴하다.
제1, 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작년 초 공급한 역세권 업무용지가 평균낙찰률 232%, 최고낙찰률 252%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여온 곳이다. 지난 4월 공급한 근린상업용지는 평균낙찰률 169%, 최고낙찰률 227%로 평당 최고낙찰가격이 3200만원을 웃도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급일정은 오는 29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 입찰을 진행하며, 당일 개찰이 이뤄진다. 계약일은 내달 2일이다.
LH 관계자는 “수도권 최고 인기지구 미사강변도시 내 토지 중 미사역 근처 중심상업용지, 업무용지와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일반상업용지가 단연 인기가 높다“며 ”마지막까지 아껴둔 일반상업용지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일반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