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주거서비스 산업화의 제도관련 기반 마련이 필요한 시기에 이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15일 한국주거서비스소아이어티는 한국주거학회와 함께 새로운 주거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법적 기반마련을 위해 ‘주거서비스산업육성법 제정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3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주거문화형성을 위한 주거서비스산업육성 및 기반조성’이라는 제목으로 윤영호 LH토지주택대학교 전임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용진, 한국감정원 부동산서비스인증단 단장,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처장, 박지영 대우건설 부장, 서종균 서울주택도시공사 처장, 윤종수 국토교통부 주거복지기획과 과장, 이문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임소라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이사장, 조민경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최병숙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발전적인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16년 발족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는 국토교통부와 LH, SH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등 관계기관과 한국주거학회 등 관련학회 및 연구소, 사단법인 아가포럼, 대한건축사협회 등 민간단체, 관련 NGO 전문가 100여명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