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 예탁계좌 1000개 법인 달성

입력 2007-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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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은 1975년 30개 법인이 참가하여 업무를 개시한 후 지속적인 서비스개선과 신규 업무개발에 힘입어 증권사, 은행, 보험 등의 예탁계좌가 계속 증가해 2007년 12월 11일 현재 예탁계좌 참가법인이 1000개사, 총 계좌수로는 2905개가 됐다고 12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의 예탁계좌 법인수 증가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1975년 회사창립 후 1980년 초까지 자본시장 침체기에는 계좌수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1990년 전후에는 예탁결제원의 실질주주제도 도입, 집중예탁의 제도적 기반 마련 등과 증권시장의 괄목성장으로 계좌수가 대폭 증가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 대차거래의 증가에 따른 외국인의 대량참가와 국내외 증권회사의 증가로 계좌수가 대폭 증가했다.

2000년대에는 펀드넷, Repo, 콜 등의 신규업무 도입으로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국내외 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증권예탁결제원의 예탁계좌 1000개 법인의 달성은 자본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금융시장 핵심인프라로서 예탁결제서비스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인식하고, 예탁결제원을 신뢰하고 파트너로 인정한 결과로 풀이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이고 고객지향적인 인프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한 다양한 서비스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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