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볼보 포 라이프 어워즈 수상자 선정

입력 2007-12-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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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일상 생활 속의 숨은 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제3회 볼보 포 라이프 어워즈(The 3rd Volvo For Life Awards)의 최종 수상자로 ‘최선종씨’, ‘녹색교통운동 하혜종씨’, ‘통영거제환경연합 김일환씨’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볼보 포 라이프 어워즈’는 우리 주위의 안전, 환경,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숨은 인물을 선정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9월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본 행사는 서면심사, 현장답사, 최종 심사 등 총 3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삶의 질(Quality of life), 환경(Environment), 안전(Safety) 등 각 분야별 1명씩 모두 3명을 선정,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심사위원들의 종합적인 평가결과에 따라 대상인 ’그랜드위너’는 선정되지 못했다.

삶의 질 부문 수상자인 최선종씨는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며 20년 가까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그들의 삶의 의욕을 일깨우는 데 힘써온 인물이다. 영정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삶의 의미를 부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전 부문 수상자 녹색교통운동 하혜종씨는 통학로 만들기, 보행권 회복 등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녹색교통운동에서 팀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하혜종씨는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진행중이다.

환경 부문 수상자인 통영거제환경연합 김일환씨는 거제지역 소류지 생태보호활동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한 크고 작은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환경 운동에 대한 순수성과 열의 그리고 지역 주민의 공감을 얻어내기 위한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8일(화)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Presidio Room에서 수상자 및 심사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음지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숨은 영웅들을 찾아내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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