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은 오는 16일 저녁 9시 20분부터 후지쯔의 듀얼 코어 노트북 'V1010' 기본팩을 7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V1010'은 후지쯔가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10만원 선(先)보상 제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79만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먼저 기존가 89만9000원에서 10만원을 할인 받아 V1010을 구입한 뒤, 설치 기사가 방문했을 때 기존에 사용하던 PC 관련 기기를 반납하는 절차를 거치면 된다.
V1010은 인텔의 펜티엄 듀얼 코어 프로세서 T2130(1.86GHz)를 탑재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실행할 경우에도 처리 속도가 더디지 않으며, 15.4인치의 와이드 Super Fine TFT LCD를 채용, 보다 넓은 화면과 화려하고 선명한 화질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후지쯔의 신기술로 개발한 '더스트 필터(Dust Filter)'를 장착, 노트북 내부의 먼지를 주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먼지에 의한 팬 소음 및 발열량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사용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Support'버튼을 누르면 시스템 복원 및 고객센터의 원격 지원 등 원 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79만9000원인 기본팩에 9만9000원을 추가해 120GB 하드디스크(HDD), DVD 쓰기가 가능한 DVD 슈퍼멀티가 장착된 파워팩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파워팩 구매 고객에 한해 거치대와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CJ홈쇼핑 홍경일 디지털 MD는 "지난 7일 첫 방송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어서 20일과 29일 각각 후속 방송을 준비했다"면서 "일본 현지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생산된 고사양의 브랜드 제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