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통합 5개월 만에 새로운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을 선보였다.
KB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M-able은 통합KB증권 출범 이후 각 사의 강점과 최신 기술을 접목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한다는 목표로 HTS를 넘어선 MTS를 개발한 것이다.
우선 주요거래를 한 화면에서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One page trading'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한 화면에서 종목 조회, 기업정보 조회, 잔고확인, 매매가 모두 가능해 빠르고 편리한 트레이딩을 실행할 수 있다.
또 시장 이슈분석, 수급정보, 경제소식 등의 프리미엄 투자정보는 물론 인공지능(AI) 기반의 종목추천과 필요한 맞춤형 뉴스까지 제안하는 '모바일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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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문인증을 도입, 향후 홍채인증과 간편로그인 등 새로운 인증서비스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M-able 애플리케이션(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M-able 출시와 함께 오는 6월 총 상금 2억5000만 원 규모의 실전투자대회 ‘My Name is KB 투자 왕’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봉 KB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은“우수고객, 온라인서비스 고객 평가단, KB서포터즈 등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객과 호흡하고 진화해나가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