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확보 완료’ 광양 마동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 모집

입력 2017-05-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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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마동지구에 광양마동 양우내안애(愛) 오션파크 아파트가 100% 토지 확보 후 다시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말 ‘광양마동 양우내안애 오션파크 아파트’는 조합원 모집과정에서 행정상의 미흡했던 부분으로 조합원 모집이 연기됐다가, 올 4월까지 광양시와 행정적인 협의를 거치면서 조합원 모집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쳤다. 광양시 경관위원회의 경관심의 통과를 마쳤으며, 토지 100% 확보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근래 전국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을 보면 조합원을 모집했으나 지역주택조합에서 가장 중요한 토지 미확보로 인해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며 가입한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해 서민들의 불신이 늘어나고 있다.

마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은 각 지역 주택조합의 가장 큰 문제점인 토지를 확보(1인 지주)했으며, 5월 중 진행 예정인 조합원 모집에서 조합원 모집이 50% 정도 완료되면 조합설립 후 바로 사업승인을 거쳐 2~3개월 이내에 빠른 착공이 가능하다.

또한, 자금 부분은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자산신탁에서 관리하여 지역주택조합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배제했다. 특히 조합원 모집이 50%를 넘었음에도 조합설립인가가 안될 경우, 착공에 필요한 사업 승인이 안 날 경우, 가입비 반환 등의 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공예정사인 양우 건설은 나이스디앤비 기업신용평가 A0등급의 내부재무구조가 탄탄한 도급순위 60위권의 아파트 건설전문회사로, 인근에 위치한 여수뿐만 아니라 서울, 순천, 대구, 광주, 양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아파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단지 앞에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이순신 대교, 마동 체육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 구장, 테니스코트장 등)과 중마-금호해상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뒤로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여가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주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광양시청과 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시내 중심가에서 5분 거리로 편리한 생활권을 갖췄으며 광양시립 중마도서관, 광양제철남초, 광양제철고 등 명문 학군이 위치한 우수한 교육 환경이 구성되어 있다.

관계자는 "조합원 가입 자격으로는 광양시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서 세대주이면서 무주택자이거나 주거 전용면적 85m² 이하 1주택 소유자인 경우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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