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14호선 고창~담양간 완전 개통

입력 2007-12-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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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오후 9시를 기해 고속국도 제14호선 고창~장성간 17.2km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창~담양 고속국도 42.2km는 완전 개통되게 된다.

이 구간은 2002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총 3542억원을 투입해 만 5년 만에 개통되는 것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호남 서해안지역과 광주대도시권, 전남 내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게 된다.

이번 개통으로 국지도 15호선과 지방도 898호선 이용시보다 운행거리는 약 8km, 주행시간은 14분 단축돼 연간 713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와 호남 고속도로를 상호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으로 호남내륙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물류지원 체계의 효율성 향상 및 관광자원의 개발 활성화 등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장성간 고속도로는 문수산을 관통하는 3820m의 문수산터널 등 터널 3개소, 교량 22개소 등 총연장의 58%를 구조물로 건설하여 환경훼손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되는 고창-장성구간은 2006년 완공된 장성~담양구간과 더불어 서해안, 호남, 88올림픽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서축 교통망으로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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