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만 3개 추가하며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
출발하기 전 김시우는 어깨와 등 통증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발하진 못했지만 1번홀에서 5.5m의 버디 퍼트에 이어 7번홀 7m가 넘는 거리에서 두 번째 버디를 골라낸데 이어 9번홀에서도 5m의 버디 퍼트를 한 볼이 홀로 사라지며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파행진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역대 5번째 한국인 우승자이자 한국인 최연소 챔피언 (21세 2개월)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시우는 더 플레이어스 우승으로 대회 최연소 우승자라는 진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종전 기록은 2004년 대회 우승자 애덤 스콧 (호주·당시 만 23세 8개월 12일)이었다.
우승 상금 189만달러(21억 3000만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효자노릇을 한 김시우의 비밀병기는 테일러메이드 올 뉴 M1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P770&P750 투어 프로토 아이언, 올 뉴 TP5x볼이다.
올 뉴 M1 드라이버는 2016년 버전보다 더 긴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 완벽해진 셀프튜닝으로 모든 골퍼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드라이버로 한층 더 향상된 카본 소재와 저밀도 소재인 9-1-1 티타늄을 바디에 사용해 헤드 무게를 감소시켜 이전 제품보다 2배 이상 가벼워졌다.
그리고 감소된 무게를 통해 27g의 무게추(전방 트랙 15g / 후방 트랙 12g)가 장착된 새로운 공기역학적 T-트랙(T-Track) 시스템을 탑재했다.
재설계된 후방 트랙은 길이가 12.7mm로 길어지며 더욱 다양하고 완벽한 셀프튜닝 제공으로 더 많은 탄도와 스핀 조절이 가능해졌다. 올 뉴 M1의 무게중심은 이전보다 더욱 낮아져 향상된 볼 스피드를 제공함과 동시에 높아진 관용성과 완벽해진 셀프튜닝으로 개선된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는 6겹의 카본 소재를 사용했고 450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에 고반발의 Ni-Co C300 페이스를 정밀하게 설계해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우수한 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스피드 포켓을 장착했고 슬라이딩 웨이트 시스템을 중앙에 탑재해 무게 중심을 후방 낮은 곳에 배치시켰으며 트랙의 길이를 최대화해 힐부터 토우간의 무게 중심 이동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면서 좌우 셀프 튜닝이 향상됐다.
김시우가 사용한 P770과 P750 투어 프로토 아이언은 상급자골퍼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으로 테일러메이드만의 진보된 기술력을 적용해 우수한 관용성과 타구감으로 한층 더 향상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P770은 독특한 포지드 1025 카본 스틸을 적용한 페이스와 호젤, 정교하게 깎아낸 페이스와 그루브가 특징으로 기존 아이언보다 더욱 높은 관성모멘트를 가지고 있어 기복 없는 안정된 볼 스피드와 업그레이드된 관용성을 제공한다.
P750도 1025 카본 스틸을 적용했고, 헤드 뒤쪽에 얕은 캐비티를 탑재했고 고도의 정밀한 백 캐비티와 페이스, 그루브를 위해 CNC밀링을 거쳐 설계됐다. 캐비티는 별도의 추가 밀링 과정을 통해 다듬어 페이스의 두께와 무게중심의 위치, 중량 분배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완벽히 충족시켰다.
올 뉴 TP5, TP5x는 올 시즌 7번의 우승을 이끌어낸 클럽이다.
테일러메이드 올 뉴 M1 드라이버-460g 로프트 각도 8.5도, 샤프트-미쓰비시 텐세이 블루 70TX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3번 15도, 샤프트 미쓰비시 구로 케이지 듀얼 티니 80TX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5번 19도, 샤프트 매트릭스 스피드 룰즈 타잎-C 80TX
P770 투어 프로토 아이언 3-4번, 샤프트 KBS Tour-V 125
P750 투어 프로토 아이언 5-9번, 샤프트 KBS Tour-V 125
올 뉴 TP5x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