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라이프, 줄기세포 연구 강화

입력 2007-12-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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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피혁 제조업에서 화장품 도소매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에스티씨라이프가 줄기세포 연구 및 상용화에 따른 줄기세포 유통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티씨라이프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사업체질을 개선했다"며 "합병 전 SNC에서 영위하던 LCD검사장비사업, 평판디스플레이사업, 피혁사업 등의 적자사업부문을 정리하고 바이오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자사의 코스메틱브랜드인 EI솔루션을 유통하는 화장품사업을 통해, 수익체질을 개선시켜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만간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사업으로 업종변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사업부문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 동력이며, 꿈의 산업이라 불리는 바이오사업의 핵심 줄기세포 분야 연구를 강화해 현재 1차 사업으로 줄기세포 배양시설의 설립이 완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 병원경영지원회사(MSO) 사업의 단계적인 실현, 줄기세포 화장품을 비롯, 줄기세포 응용제품의 성공적인 런칭 및 줄기세포의 세계 연구개발(R&D) 허브의 구축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 허브(도시) 입지선정 및 개발 등을 통해 전세계 환자들의 치료 서비스망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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