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문재인 당선 후 뉴스 끊고 영어 공부에 집착… “종일 영한사전만 들여다봐”

입력 2017-05-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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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뉴스룸', 연합뉴스)
(출처= JTBC '뉴스룸',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구치소에서 영어 공부에 몰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JTBC ‘뉴스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부터 신문과 TV를 끊고 하루종일 영어 공부에만 매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 교정본부 관계자는 ‘뉴스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 접견 시간을 빼고는 영한사전을 들여다보는데 시간을 쏟고 있다”라며 “이에 교도관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로부터 책 8권을 영치품으로 받은 바 있다. 이 중에는 성경, 영어 원서와 함께 영한사전도 포함돼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마련된 TV로 2~3주가 지난 지상파 교양 프로그램과 드라마, 생방송 뉴스를 시청할 수 있지만 최근 TV 시청을 일체 끊고 언론 보도를 접하지 않고 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뇌물 수수와 대기업 출연 강요 등 18개 혐의를 변호사를 통해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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