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1지구 청약 시작

입력 2007-12-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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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파주, 올해 마지막 공급 분양 전쟁 돌입...

지난 11일, 서울지역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청약에서 5.52대1과, 3자녀 특별공급 청약 2.29대1의 뜨거운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수도권 최대 선호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은평뉴타운 1지구 일반분양 물량 1643가구의 청약접수가 12일 시작됐다.

SH공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은평뉴타운 1지구에 1643가구(105∼228㎡)에 대한 일반청약 1순위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청약을 시작한 은평뉴타운 1지구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341가구, 101㎡(30평형) 544가구, 134㎡(40평형) 516가구, 167㎡(50평형) 242가구, 총 1643가구를 공급한다.

후분양제가 적용된 은평뉴타운 1지구는 오는 2008년 6월 입주 예정으로 전용면적 84㎡형은 청약저축 가입자, 101㎡형은 청약예금 600만원, 134㎡형은 1000만원, 167㎡형은 1500만원 가입자가 각각 신청할 수 있고, 84㎡형은 7년, 나머지는 향후 5년 동안 전매가 제한된다.

한편, 올 말 최대 물량을 쏟아붓고 있는 인천지역에서는 GS건설이 청라지구 A21블럭에 중대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884가구를 공급하며, 중흥건설은 2개 블럭에 650가구를 공급한다.

인천의 경우, 공급물량 가운데 30%는 인천주거자 우선순위 물량이며, 나머지 70%는 서울시와 수도권 거주자에게 1순위 기회를 적용, 청약열풍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11월 동시분양을 실시했던 파주 운정지구에서도 개별분양 업체들이 청약에 들어간다. 12일, 벽산건설과 우남건설이 운정지구 A8블럭에서 958가구를 공급하고, A2블럭에서 벽산건설, 한라건설이 1145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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