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서 1순위 청약접수 첫날, 브랜드를 내세운 GS건설이 평균 경쟁률 5대1를 기록하며 여유로운 순항을 시작했다.
GS건설은 12일 청라지구에 공급한 청라자이 아파트 86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결과 총 4369명이 접수, 5대1의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했고, 11개 청약단위 가운데 10개가 마감됐으며 8가구를 모집한 278㎡ 주택형만 3가구만 미달, 13일2순위 청약을 받는다.
반면, 같은 날 청라지구에서 분양한 중흥건설의 S클래스 아파트 63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결과 50%인 318가구가 미달되면서 2순위로 넘어갔다.
또한, 지난달 3순위까지 미분양 악재로 순탄치 않았던 파주신도시에 2,000여가구를 공급하고 있는 벽산건설과 우남건설, 그리고 한라건설이 1순위 청약 결과 55%가 미달되면서 고배를 마셨다.